■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시작하겠습니다.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날카롭게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두 분께서는 국회생활도 오래하셨고 그래서 지금 22대 국회 출발하는 모습 보시면서 하실 말씀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이번 22대 국회는 여당이 참석하지 않고 본회의에서 개원을 했습니다. 먼저 김영우 의원께서는 이런 야당 주도로 본회의 개원은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김영우]
헌정사 처음인 걸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장단 선거는 정말 국회 첫 단추를 꿰는 일이에요. 너무나 중요한데 그 첫 단추는 어렵더라도 같이 꿰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국회의장이라고 하면 민주당의 대표가 아니고 국회 입법부의 수장이거든요. 대내외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여야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협의를 해서 본회의를 열어서 의장단을 선출했으면 너무나 좋겠다. 물론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이긴 거는 확실한 팩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수 정당이 국회에서 마음대로 하라고 그런 권한을 위임해 준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어렵더라도 협상을 해야죠. 그게 또 관례였고요.
최재성 수석께서는 원구성 협상도 과거에 해 보셨잖아요. 아주 오래전입니다마는 원구성 협상이 그렇게 하기 어려웠었나요, 당시에도?
[최재성]
어렵죠.
그래도 그때는 합의처리를 했죠?
[최재성]
그렇습니다. 21대 전반기 국회, 개원 국회에서는 민주당이 다수당이었는데 전체 상임위를 민주당이 했고 그리고 하반기에는 넘겨주고. 그런데 이게 그전에도 한번 그런 적이 있었지만 17대 국회에서 법사위원장 문제가 야당으로 갔거든요. 그리고 18대 민주당이 또 야당이 되면서 민주당이 갖고 오고. 그러다가 1당이 양보해야 된다. 그러니까 2당이 해야 되느냐, 야당이 해야 되느냐가 왔다갔다 했어요. 그래서 좀 복잡한데.
뭐가 바람직한 겁니까?
[최재성]
저는 법사위에 문제가 되고 있는 자구 수정의 권한을 넘어서서 아예 법을 뜯어내고 바꾸고 이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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